안녕하세요 ! 서울에 살고 있는

9살. 5살 자매를 시어머님께 맡기고 맞벌이 중인 30대 후반의 워킹맘입니다.

아들네 좀더 여유있는 삶을 살라고 50대 중후반의 나이부터 60대 넘어서까지 저희 두 딸아이 키워주시는 시어머님과

지병이신 당뇨때문에 음식 조절 및 운동 꾸준히 하시는 60대 후반의 시아버님 :)

아무래도 며느리 인지라 결혼하고 초반에는 어머님 아버님 마음 잘 못 헤아려 드리고 저희 부부 중심의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 결혼 10년차 들어서니 어머님으로서의 삶, 아버님으로서의 삶이 점점 이해가 되더라구요.

친정부모님보다 시부모님을 더 가까이 모시고 매일 뵙고 지내니 어떤 때는 시부모님이 제 부모님 같을 때도 있어요 ^^;;;;

한참 말 안듣는 초등학교 2학년 큰손녀와 잘 울고 떼쓰는 5살 작은손녀를 아들부부 퇴근하기전까지 케어해주시니

어머님도 힘에 부치실때가 많으셔서 요즘 부쩍 피로함을 자주 느끼시는듯 해요.

아버님은 아직도 개인 사업을 하시는데 일하시면서 피로함과 당뇨로 인해 음식조절 하셔야하니 건강에 좋은것, 당뇨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 편이랍니다.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인데 그 마음 표현하길 어색해하는 무뚝뚝한 큰 며느리인지라,

이런 좋은 이벤트로 시부모님께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저희 두딸을 너무나 사랑해주셔서,

아들 며느리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천연당진꿀 품에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날 , 저희 시부모님 천연당진꿀로 기운 내실수 있게 해주세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