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장이식 환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단백뇨로 병원에 입원도 여러번 하고
투석생활도 잠시나마 경험하며 힘든 한때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엄마의 신장을 받아 회사 생활도 하고 있고
좋아하는 여행도 다닐만큼 건강해졌어요^^
저에게 건강한 신장을 주신 사랑하는 엄마에게 선물 해드리고 싶어 사연을 신청합니다
엄마가 주신 신장으로 제2의 인생 오래도록 건강하게 생활하고 싶어요
가끔 엄마가 어디 아프시다면 저에게 주신 신장 하나 때문인가 하고 가슴이 철렁 할때도 있지만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전에 엄마랑 둘만의 여행을 당진으로 다녀 왔던 기억이 있어요
추운 겨울 이었는데 아산 온천여행을 계획 하면서 당진도 함께 했었거든요
당진 삽교호도 보며 우렁이쌈밥도 맛나게 먹고 왔던 행복한 기억으로 당진이 좋게 남아 있습니다
천연 당진꿀과 함께 당진으로 좋은 기억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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