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
올해는 여름에 비가 유난히 많이 와서, 5년 넘게 농사짓는 동안 처음으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어요.
여름에 한창 가격이 비쌀때, 채소들이 다 물에 잠겨서 부모님 시름이 이만저만 아니신데..
채소를 못 팔면 수입이 없어서 생활비도 야금야금 통장에서 꺼내쓰고, 겨울날 준비도 안된 상태에 근로자 인건비까지
올해 너무 너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계신데, 힘 내시라고 피로 회복에 좋은 천연당진꿀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저 큰딸이에요.
올해는 진짜 농사 지으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다 겪는거 같아요. 이제는 어떤일이 생기든 잘 할 수 있을거에요. 앞으로 또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건 있는 힘껏 도와드릴게요!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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